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논리적 오류/비형식적 오류 (문단 편집) === [anchor(군중에 의거한 논증)]군중에 의거한 논증(Argumentum Ad Populum) === 말 그대로 결론을 뒷받침할 전제와 근거 부분에 군중을 끌어들이는 것으로, 많은 군중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므로 그것이 옳거나 좋다고 결론을 내리는 오류이다. 이를 감성팔이나 선동 등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문제로 보기도 하는데, 본질적 문제는 '모든 사람이 옳다고 생각하므로 옳은 것인데 너는 뭐라고 다른 소리를 하는 거야?'라는 머릿수로 누르는 형태이기 때문이다. [[다수결]]이면 몰라도 [[전체주의]]로 발전하면 굉장히 위험해진다. 이 때문에 좀 더 노골적으로는 '다수의 호소', 또는 '주류의 호소'로도 부른다. 이 과정에서 [[통계]]도 이에 악용된다. 선동 등이 언급되는 것의 본질은 이쪽이 다수임을 [[공갈빵|허풍]]으로라도 보여주기 위해서 언급하는 것이지, 선동을 통해서 소수를 다수로 만들려는 것이 아니다. 다수에 의하는 것이 아니면, 반대로 편을 들어준 것처럼 보이는 다수의 진솔함과 그 의견의 공신성을 부정하도록 하는 것과 관계가 없다. [[침묵하는 다수]] 개념, [[군중심리]], [[메이저부심과 마이너부심|메이저부심]]과도 연관되어 있다. ||{{{#999 {{{-1 '''예문''')}}}}}} '대중적'으로 볼 때 이런 거(보통 문화매체)는 소용이 없습니다. || ||{{{#999 {{{-1 '''예문''')}}}}}} 한국 부동산 조세제도는 불공평하고 터무니없어! 당장 '아무에게나 물어봐.' 그런가 안 그런가. || ||{{{#999 {{{-1 '''예문''')}}}}}} '대부분의 사람들'이 외계인이 존재한다고 믿으니 외계인은 존재한다.[* [[#은밀하게 감춰진 한정어의 오류(Half-concealed qualification)|은밀하게 감춰진 한정어의 오류]]이기도 하다.] || ||{{{#999 {{{-1 '''예문''')}}}}}} 19세기 말 '전 세계인'이 보기에는 일본의 법령에 결정적인 하자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치외법권도 없애주고 최혜국 대우도 쌍무로 바꿔주고 관세자주권도 회복해준 것입니다. 영국, 프랑스, 미국, 독일 같은 나라들이 호락호락한 나라들이 아닙니다. 그런 나라들도 옛날의 일본 헌법, 형법, 민법, 상법 등등에 큰 문제는 없다고 보고 조약 개정을 해줬습니다.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일본의 구헌법, 즉 [[대일본제국헌법|명치 헌법]]을 높게 평가할 이유는 충분합니다. || 언어 쪽에서 [[언어의 사회성]]이나 [[기술주의]]를 들먹이는 것도 이 예가 될 수도 있다. 이 오류로 소수를 배척하다 보면 [[일부 드립]]이 생길 수도 있다. 곧, 소수를 무시하지 말라는 반발심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는 것. 물론 예외는 있다. A후보가 대선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았으니까 A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게 바르다고 말하는 건 [[민주주의]]가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사람이 당선되는 다수결인 게 당연하므로 군중에 의거한 논증이 아니다. 또 어떤 사회에서 지켜야 하는 [[매너]]나 [[예의]]를 말하는 것, 예를 들면 어른들이 초면에 반말을 한 사람한테 예의없다고 말하는 건 사회적으로 지켜야 하는 규범을 어긴 점을 지적하는 것이기 때문에 군중에 의거한 논증이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